필요없는 글꼴을 삭제해 부팅을 빠르게!
통상적으로 글꼴 수와 부팅 속도는 반비례한다. 윈도우는 부팅시 글꼴에 대한 정보를 모두 읽어들이기 때문에 글꼴이 많아지면 그만큼 정보를 읽는 시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윈도우가 제대로 관리 가능한 글꼴 수는 고작 500개 정도에 불과하므로 부팅 속도를 향상시키려면 필요 없는 글꼴은 과감히 삭제해 주어야 한다. (하우와우닷컴에서 제공한 심파일 스페샬 리뷰중)
부팅 속도도 향상되고 하드 용량도 절약할수 있으니 일석이조로 좋은데 막상 삭제하려면 그 많은 글꼴중 삭제하지 말어야 될 글꼴의 기준에 대한 정확한 관련 팁이 없어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입니다.
아래 글꼴 목록을 제외하고 삭제후 부팅속도가 향상 되었는지 체감으로 못 느꼈지만 하드용량은 약 300MB정도 절약되었고 초기 부팅시 메모리 점유가 약 3~5MB 줄어든것 같습니다.
※ 삭제후 글꼴폴더 : 196개 37.7MB (숨김파일 156개 3.5MB 포함)
■ 삭제시 제외 글꼴 목록 (글꼴설명 기준)
1) Windows에 포함된 표준글꼴
- Arial (굵게, 기울임꼴 및 굵게 기울임꼴 변형을 비롯한 TrueType) : 관련글꼴 9개
- Courier New (굵게, 기울임꼴 및 굵게 기울임꼴 변형을 비롯한 TrueType) : 관련글꼴 3개
- Symbol (TrueType)
- Times New Roman (굵게, 기울임꼴 및 굵게 기울임꼴 변형을 비롯한 TrueType) : 관련글꼴 3개
- Wingdings (TrueType) : 관련글꼴 2개
- MS Serif (VGA res) : 숨김파일
- MS Sans Serif (VGA res) : 숨김파일
※ 위의 관련글꼴 추가는 Microsoft에서 설명한 "변형을 비롯한"이라는 문구가 애매하고 파일크기도
작아 포괄적으로 같은이름으로 시작되는 글꼴을 임의로 판단하여 선택한 것임
관련링크 :
http://support.microsoft.com/kb/314960/ko 2) Windows 파일 보호기능 작동등 필수글꼴
- 굴림&굴림체&돋음&돋음체 (TrueType)
- 바탕&바탕체&궁서&궁서체 (TrueType)
- Microsoft Sand Serif (TrueType)
- Tahoma (TrueType)
- Tahoma Bold (TrueType)
- Webdings (TrueType) : 글꼴 이름이 웹에 필요한듯 해서 임의로 추가
3) 시스템 폰트
- 아이콘이 빨간색인 글꼴 (아래 첨부그림 참조)
4) MS Office, 한컴 오피스, 포토샵등 기타 응용 프램그램에서 즐겨쓰는 글꼴은 사용자가 선택
■ 삭제시 유의사항
1) 삭제전 폴더옵션 보기의 "숨김파일 및 폴더 표시안함"으로 체크하여 숨김파일이 삭제되지 않도록 하며 상기 제외파일과 숨김파일 삭제시 부팅이 안되거나 화면이 깨질수도 있습니다.
2) 제어판->글꼴 클릭이나 C:\WINDOWS\Fonts 경로의 글꼴파일 전부를 필히 백업(복사)하여 실수로 지운 글꼴은 붙여넣기로 복원하기 바랍니다.
3) 글꼴삭제 중간에 “Windows... XP CD-ROM을 삽입하십시오.”와 "... 현재 버전으로 유지..." 같은 메세지가 나오는데 "취소"나 "예" 등으로 무시해도 상관 없습니다. (선택문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남)
※ Windows XP-SP2 사용중이며 OS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음 (Windows 98/Vista 제외)
저의 경우 글꼴 삭제후 부팅, 인터넷 그리고 유틸을 포함한 응용 프로그램 30여개를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나 유일하게 이지클린 최적화 실행시 "MS Office 2003 설치 CD-ROM 삽입요구" 메세지가 나오며 이에 응하면 MS Office 2003 관련 글꼴이 추가로 설치되는 문제가 있었으며 막상 MS Office 2003 Excel, PowerPoint, Word 사용중에는 이러한 문제가 없습니다.
(이지클린 홈피 게시판에 같은 문제의 글이 올라와 있었는데 원인이 글꼴삭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글꼴 삭제후 일부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스트등 백업 프로그램 사용자는 적극 권유...)
